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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권 선생 

 
    김문권 선생은 중국 조선족이다. 연변의 한 농촌 마을에서 작은 개척교회를 하던 분이었다. 주님에 대한 열정은 대단했고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열정 또한 충만했지만 성경을 가르치는 일은 열정만으로 되지 않았다. 그의 전도를 듣고 많은 사람들이 교회로 오기는 했지만 말씀의 깊이가 없다 보니 자꾸만 흩어졌다. 다시 일으켰지만 또 다시 흩어지고 모였다 흩어지는 일이 반복되자 자신의 한계를 깨달은 문권 선생은 모든 것을 포기했다. 그러다 우리 사역장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살 길을 찾은 것처럼 기쁜 마음으로 우리 사역장으로 들어왔다. 오로지 성경을 깊이 배우려는 열망 하나로 연변에서부터 먼 길을 달려왔다.
 
  문권 선생은 한국에서 온 유명한 강사들이 가르치는 학교로 알고 우리를 찾아왔다. 하지만 북한 탈북자 김성근 선생이 가르치고 있었다. 그때 성근 선생은 25살 난 청년이었다. 나이 어린 탈북자가 성경을 가르친다고 하자 처음에는 황당해했다. 잘못 왔다고 많이 실망했다. 그저 성경만 많이 읽고 가야겠다는 마음으로 밤이고 낮이고 성경 통독만 열심히 했다.

신약 성경 50독 이상을 넘어가면서 성근 선생이 성경을 읽는 방법과 맥을 잡아 주고 큐티하는 방법을 매일 저녁 가르치기 시작하자 너무 즐거워했다. 사람이 겸손했다. 성근 선생이 자기보다 나이가 한참이나 어렸지만 그가 가르치는 성경을 어린아이처럼 받았다.

문권 선생은 열정적으로 성경을 배우면서 동시에 우리 전체 사역장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도 처리해 주었다. 정말 성실하게 자기 일처럼 해 주었다. 많은 북한 형제들이 아파서 병원으로 가지 못하면 병원으로 데려가고, 집주인들과 마찰이 생겨도 문권 선생이 뛰어갔다. 그가 뛰어가면 해결되지 않는 일이 없었다. 전문 해결사처럼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 주었다.
 
 

↗ 김문권 선생도 화산에 올라가서 북한 선생들과 함께 북한 선교사로 세워졌고
북한 선교에 뜻을 두기로 하나님 앞에서 다짐했다.
 
  문권 선생은 북한 선교사로 세워졌지만 정식으로 사역을 시작하지는 못했다. 사역장의 숫자가 많이 불어나자 중국 조선족 동역자가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들이 생겼고 문권 선생이 이런 문제들을 전담했기 때문이다. 결국 한 사역장을 이끄는 선생으로 사역하지 못했다. 성근 선생 사역장 선생들이 다 선생으로 사역을 시작하면서 사역장이 해산되자 문권 선생은 중국 조선족 신재록 선생 사역장에 들어가 함께 살면서 서안 전체 사역장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갔다.

그러다 우리 사역장이 체포되던 날 신재록 선생의 사역장만 체포되지 않아 문권 선생도 체포되지 않았다. 연변으로 올라가 중국 조선족 형제들과 함께 계속해서 통독 사역을 이어나갔다. 그 후 중국에 있던 우리 형제들을 내가 전부 한국으로 데리고 오면서 중국 사역은 당분간 문을 닫았다.

2008년 중국 비자가 회복되어 다시 북한 선교 사역을 일으키려고 중국으로 들어갔을 때 김문권 선생을 만났다. 그때 문권 선생은 연변의 시골에서 벗어나 청도에서 숙박업을 하고 있었다. 서안 사역장에서 하나님을 위해 헌신했기에 많은 축복을 받았다고 했다. 나는 그의 집에서 한 달간 다시 통독하면서 서안에서 함께 공부했던 중국 조선족 형제들을 다시 만날 수 있었다.
 
 

↗ 2008년 두 번째 북한 선교 사역을 위해 청도로 들어갔을 때 만난 김문권 선생
 
 
김문권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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