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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윗 선생 

 
    박다윗 형제는 순교자 박요한 선생의 동생이다. 1998년 여름 형 박요한 선생과 허익두 선생과 함께 중국으로 탈북했다. 중국으로 넘어온 후 세 사람은 늘 의지하면서 함께 다녔다. 연변 의란진의 돌가루 가공 공장에서 일을 하다가 형 요한 선생과 익두 선생은 성경 공부하러 가고 다윗 형제는 연길의 깡패가 되었다.

연길 깡패에는 이미 김권위 선생(2기생), 정모세 선생(순교자)이 활동하고 있었다. 다윗 형제는 같은 탈북자들인 그들과 함께 깡패 생활을 했다. 다윗 형제는 계산에 밝았다. 다른 사람들은 다 마약을 했지만 그는 하지 않았다.
 
  연길 깡패들은 북한 탈북자들을 철저히 이용했다. 공안에 잡히면 가장 큰 벌을 받는 일들은 다 탈북자들에게 시켰다. 칼로 사람을 찌르는 일부터 시작해서 마약을 거래하는 일들은 전부 탈북자들의 몫이었다. 연길 깡패 두목은 다윗 형제에게 총을 맡겼다. 중국 사람들은 사적으로 총기를 가지고 있는 것이 불법이다. 특히 깡패들이 총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 공안의 집요한 추격을 받는다. 이 때문에 총이 있다는 것은 조직의 일급 기밀이었다. 그 총을 다윗 형제에게 맡겼다는 것은 대단한 신임이었다.

다윗 형제에게 1기생 최바울 선생이 찾아가서 말했다.
“너 형도 이제는 예수님 믿고 선교사가 되었다. 너도 공부하러 가자.”
다윗 형제는 자신 있게 말했다.
“나는 깡패로 성공할 거요. 나에게는 총이 있소.”
바울 선생이 말했다.
“너 총을 거둬라. 너 총을 들고 춤을 추면 결국 총에 망한다. 이건 예수님의 말씀이다.”
다윗 형제는 바울 선생의 말을 듣지 않았다. 이미 많은 돈을 벌었고 깡패 조직에서도 인정받기 시작했기에 바울 선생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러다 한 달 후 깡패들끼리 큰 싸움이 붙었다. 다윗 형제가 속한 깡패들이 싸움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두목이 다윗 형제에게 말했다.
“제일 앞에 있는 애들 몇 놈 쏴라.”
그때에야 다윗 형제는 자기에게 총을 맡긴 의도를 알았다. 가장 위험한 일이었다. 다시는 헤어날 수 없는, 누구도 하고 싶어 하지 않는 역할을 자기에게 맡겼다는 것을 그때 깨달았다. 총명하고 계산에 밝은 다윗 형제는 총을 쏘지 못했다.

원래 깡패라는 직업은 사리 판단이 밝은 사람은 절대로 하지 못한다. 단순하고 생각 없이 충성하는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싸움의 현장에서 두목의 말을 거역한 것은 사실상 죽음에 가까운 보복을 각오해야만 하는 일이었다. 그 길로 다윗 형제는 깡패를 떠나 우리 사역장으로 도망 왔다.

그때에는 박요한 선생이 이미 순교하였을 때였다. 다윗 형제는 김권능 선생 팀에 합류되어 성경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연길 깡패에서 살던 세 사람이 다 이렇게 저렇게 일이 꼬여 도망을 다니다 우리 사역장에 들어왔다. 우리 역시 은밀하게 숨어서 공부하는 사람들인데다 우리는 특별히 하나님이 숨겨 주시기에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모양이었다.

주님을 몰랐던 다윗 형제는 형 요한 선생이 헌신했고 순교의 길을 갔다는 것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형이 죽은 분풀이를 한다고 공부를 하지 않고 행패를 부리고 심술만 부렸다. 하나님은 악한 놈은 악한 일에 사용하신다. 결국 권능 선생의 사역을 방해하고 온갖 행패만 부리던 다윗 선생은 귀신이 들려 버렸다.

다윗 형제가 귀신 들렸던 이야기는 책 “내래 죽어도 좋습네다(생명의 말씀사)”에 자세히 잘 나와 있기에 여기서는 그냥 넘어간다.

귀신에게서 가까스로 해방된 다윗 형제는 정신을 차렸다. 이 일 때문에 권능 선생의 말을 듣지 않던 모든 북한 형제들이 정신을 번쩍 차렸다. 중국 공안들보다 더 무섭고 깡패들보다 더 무서운, 보이지 않는 무서운 자들이 있다는 것을 체험했고 눈으로 보았다. 자기들도 잘못하면 잡혀갈 수 있다는 것을 알자 모두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처럼 성경을 배우기 시작했다.

최광 선교사님은 다윗 형제를 바울 선생 사역장으로 데려갔다. 자꾸 힘세고 싸움 잘한다고 우쭐거리는 사람이라 바울 선생이 맡아 주면 딱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바울 선생 사역장에 가서부터 다윗 형제는 열심히 진지하게 성경을 배우기 시작했다.
 
   






← 최바울 선생 사역장에서 공부하고 있는 박다윗 형제
 
 


최광 선교사님 가족들과 최바울 선생 팀 →
북한 형제들                                         
 
 
  깡패를 하던 김권위, 정모세, 박다윗 형제들은 다 성경을 배우다가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예수님을 영접했다. 훗날 세 사람이 다 북한 선교사가 되기로 맹세하고 선생으로 활동했다. 김의환 총장님이 오셔서 모든 북한 선생들을 호텔에 초청해서 식사를 할 때 세 사람은 다시 만났다. 깡패가 아닌 주 안에서 다시 만난 세 사람은 많이 반가워했다.
 
   






← 김의환 총장님과 함께 호텔에서 식사하는
    김권위, 정모세, 박다윗 형제
 
 






세 명의 깡패 출신 선생들이 함께 모여 찍은 사진 오른쪽부터   박다윗, 정모세, 김권위 선생                                        →
 
 
  다윗 형제는 바울 선생의 지도에 의해 성경 100독을 읽었고 모든 선교사 훈련을 마쳤다. 그리고 김의환 총장님께 세례도 받고 북한 선교사로 임명되었다.

박다윗 선생은 연변으로 파송되어 김만규, 김용철, 스데반, 최게바, 최요한, 이덕희(조선족) 외 1명의 북한 탈북자들을 성공적으로 모집해서 제남으로 내려왔다. 하지만 그가 데려온 김용철은 북한 보위부 요원이었다. 제남시 산동대학 운동장에서 김성근 선생 팀 형제들과 서로 만났다가 김용철은 신분이 탄로 났고 이 일로 다윗 선생의 사역은 시작하기 바쁘게 해체되었다.

다윗 선생은 다시 연길로 올라가 북한 형제들을 모집해 정주로 내려와서 다시 사역을 시작했다. 하지만 얼마 하지 못하고 다시 해산되었고 학생들은 김성근 선생 팀과 정용철 선생 팀으로 분산해서 보냈다. 다윗 선생은 연길로 올라갔다 훗날 한국으로 입국했다.

한국으로 입국한 후 우리와 연락이 닿지는 않는다. 들려오는 말에 의하면 어느 교회에서 선교사로 파송되어 외국으로 나갔다고 한다.
 
 

↑ 김의환 총장님께 세례를 받고 있는 박다윗 선생
 
 
박다윗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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